지난 7일 김만덕기념관에서 개최된 '제1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' 중소기업 부문서 제주향토기업 ㈜제우스(대표이사 김한상)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.
제우스는 청년 인재 양성과 도외 유출을 막기 위한 제주더큰내일센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.
김 대표는 "사회적 가치라고 하면 봉사하거나 기부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. 평소 주변을 잘 살펴보고 제주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순간 사회적 가치 실현은 이미 시작된 것이었다"고 말했다.
김 대표는 "현재 제주도의 가장 또 다른 문제 중 하나는 도외 인재유출이다. 우수한 인재와 함께 제주 지역사회 산업과 경제를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·경제적 환경을 마련하겠다"고 포부를 밝혔다.
원문 : 제주의소리http://www.jejusori.net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31356